부루구루는 24일, 세계 최초로 생레몬 슬라이스를 사용한 '생레몬 하이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동이나 건조가 아닌, 신선한 레몬을 직접 썰어 넣은 것으로, 8개월 이상의 연구 끝에 탄생했다. 이는 RTD(Ready-to-drink) 제품 중 건조 레몬이 아닌 생레몬 조각을 사용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생레몬 하이볼'은 캔 상단부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음료의 향과 시각적인 요소를 더욱 즐길 수 있으며, 얼음 등을 추가할 수 있는 편의성도 높다. 또한, 라벨을 쉽게 벗겨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환경 친화적인 요소도 강조했다.

캔의 분리배출은 환경에 중요한 이슈다. 일반적으로, 캔 고리와 캔은 다른 재활용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함께 버리면 안 된다. 캔 고리는 별도로 수거되어야 하며, 캔 역시 세척 후 재활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루구루는 이러한 환경 요소를 고려하여, 라벨의 분리배출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소비자들은 음료를 즐기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캔과 캔 고리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음료 문화를 형성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생레몬 하이볼'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24일부터 출시되며, 500ml 캔에 알코올 도수 8.3도로 제공된다. 현재 3캔 12,000원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수요일에 '하이볼 데이' 행사를 통해 4캔을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부루구루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미생물 안전성뿐만 아니라 생레몬 투입 공정의 기술력까지 인정받았다. 소비자 음용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며, 이미 초도 계약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장주현 MD는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 동향을 파악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생레몬 하이볼'을 즐기며, 동시에 환경을 위한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캔 고리와 캔을 분리하고, 올바르게 재활용하는 것이 이러한 새로운 음료 문화를 지속하는 데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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